테리아 커피 내려먹기..

 

개인적으로 커피 자체를 좋아하긴 하지만.

커피 맛은.... 그닥 알지 못하는 편..

 

500g 테리아커피 초코마일드 블렌딩 원두 : 테리아커피

 

그른데....

 

지난번 친구 모임에서. 친구가 직접 갈아 내려준 맛에..

새삼 감동하여 내돈내산해버린.

 

테리아 초코마일드 블렌드.

 

 

스타벅스 같은 과도한 씁슬함도.

빽메컴 저가커피의 탄맛과 심심함도 아닌.

 

맑은 물 속 선명한 고소함에 반해버렸다.

설명을 들어보면 초코맛도 느낄 수 있다지만.

 

내 허접한 미각으로는 맑은 고소함과

느끼하지 않은 선명한 맛이

너무 행복한 맛으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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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구매한 500g 한봉지.. 15000원 정도이고.

친구의 예상으로는 20회 정도.. 약 한달치라고 한다.

 

 

 

요만큼으로 내려 먹으니 딱 내 취향!!

물론.. 약간의 얼음과 물 조절이 필수...

 

 

 

역시나 친구의 추천으로

몇 년전에 구매하여 잘 써먹고 있는

1인용 커피메이커 "아로마보이" 친구!!

 

 

이들이 결합하면!!!!

 

맛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완성!

 

 

다시한번 말하지만...

고소한 맛이다..

산미가 좋은 커피애호가들에게는

무슨 맛이야!! 라고 욕먹겠지만.

 

난 고소한게 좋다고!!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하루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