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강보행교.. 그리고 비밀 하나.

지난 주말 얼마전 개통했다는..

금강보행교(이른바 이응다리)에 다녀왔다.

- 한바퀴 : 1,446m (한글반포 1446년 기념)

- 예산 : 1,116억원 (많이도 들었다.)

- 특이사항
1. 1층은 자전거 전용, 2층은 걷기 전용
2. 야외실로폰, 스카이워크, 이색그네, 소원나무, 흔들그네 등 이거저거
3. 30m 전망대 (북쪽접점에 있음)

- 주차관련
남쪽에는 세종시청과 맞닿아 있어.. 주말 무료인 시청 주차장을 활용.
북쪽에는 일반 맨땅 주차장이 있고 평일/주말 모두 무료라고 함.

- 화장실
보행교 내에는 화장실이 없다...
남북쪽 입구를 빠져나와야... 화장실이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를 것.

- 소요시간 : 낙낙히 돌면 1시간 적당히 돌면 30분.. 그런데 이리저리 볼거도 있고 해서.. 1시간은 필요한 듯..

- 재미있는 것.
보행교 내부를 걷다 보면.. 가끔 아래와 같은 시간이 표시된다.

잘 살펴보니... 원형인 금강보행교에 시침을 표시한거..
(사실 시침이라기 보단.. 해당 위치를 시간으로 표기한 것 ㅋ)

북쪽 입구를 12시, 남쪽 입구를 6시로 했을 때의
시간을 그 조형물, 의자 등에 표시해 둔것!

소소한 비밀로서의 재미가 있으니.. 지나가다 시간 표시를 보면 이 쯤이구나~ 하면 됨. ㅎㅎ

월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