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변산반도 방문 시에.. 들렀던 식당에 대해 간단히 기록하기로 했다.
첫날은 채석강/소노벨 변산 바로 근처에 있던. 마식당(생선구이)
둘째날은 곰소항 바다 바로 앞에 있는 현정이네 횟집(횟집).
셋째날은 내소사 올라가는 길목의 산촌식당(등산길 옆 산채비빔밥)...
먼저 생선구이 마식당...
마식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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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 생선구이집으로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생선구이 정식 단일 메뉴로 입장인원 수만큼 무조건 시켜야 한다.. (어린이 포함 ㅠㅠ)
2인이면 고등어+박대+가자미(서비스)
3인이면 고등어+삼치+박대+가자미(서비스)
4인이면 고등어+갈치+삼치+박대+가자미(서비스)
로 생선구이가 구성되며..
우리는 4인 코스로 먹게되었다.
삼치/고등어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보들보들 고소고소했고.
갈치는 부슬부슬 보다는 좀더 식감이 쫀쫀해서 좋았다.
다만 아이 포함 4인이다보니.. 양이 조금 많아서.. 박대는 맛만 간신히 보고 가자미는 건드리지도 못한게 아쉬우다...
추가로.. 기본 반찬이 훌륭하고.. 사이드 조개탕은 베스트에 가깝다.
(나는 조개를 싫어해서 안 먹었지만.. 아내는 생선구이 보다 조개탕을 더 먹먹먹...)
쨌거나.. 여행지 맛집임을 감안하여도.. 별 5개 줄 수 있는 훌륭한 맛집이었다..
다음은.. 곰소항 근처의 핫한 횟집.. 현정이네 횟집..
현정이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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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0만, 3인 13만, 4인 16만원의 코스가 메인이다.. (생선은 원하는 걸 선택..)
코스다 보니.. 스끼다시는 매우 다양하게 많이 나온다.
(특히 생새우는... 많이 특이하고 호불호가 갈리니 감안할 것...)
다만.. 메인메뉴인 회 자체는... .... ... .. 말을 하지 않고 더 이상 쓰지 않겠다.
그리고 별... 도 패스...
마지막 내소사 가는길의 산촌식당..
산촌식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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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길 곳곳에 있는 흔한 식당이긴 하다.. 딱히 찾아간 곳도 아니고..
우리는 산채비빔밥과 바지락칼국수를 먹었는데..
의외로 먹을만 했다...
다만.. 바지락 칼국수가 간이 쎈 편이라.. 국물은 건드리지 못한게 아쉽. ㅠㅠ
그리고 100% 관광객 대상 장사다 보니...
정신도 없고. 서빙이 느리고 혼란스러운 거는 아쉬운 점..
아내는 메인 메뉴보다.. 반찬으로 나온 오징어젓에 꽂혀서.. 엄청 먹먹먹..
흔한 식당임에도 적당하고 먹을만 했으니.. 별 3개는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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