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말.. 영종도에 놀러 갔다 왔더랬다....
얼마전 오픈해서 핫하다는 ..
인스파이어 리조트...
해외 엔터테인먼트 대기업이 오픈해서 외국인 카지노도 있고 좋다던데..
난 내국인이니.. 구경만 할 수 밖에..
다양한 곳에 입장할 수는 있지만서도..
그래도 공짜이면서도 볼만한 곳을 찾다가.
디지털 공간 오로라(Aurora)를 발견!!
길이 150M의 천장과 양 벽을 전면 초고화질 LED로 꾸며서
초현실적인 동영상은 24시간 틀어주는 곳이다...
위의 2 사진은 실제 사진.. (어두워서 좀 흔들렸다만 ㅠㅠ)
일단 입장하면... 저 거대한 벽과 천장에 가득찬 고화질 이미지에 깜짝 놀라게 된다.
또, 주말이라 그런지 수 많은 사람들의 찰칵 소리에도 한번 놀라게 된다.
150m LED는 계속 조금씩 동영상으로 바뀌면서 상영되는데..
특히 유명한 것은
매시 정각과 30분에 상영하는 2분여의 영상물이다.
코즈믹 오디세이와.. 언더 더 블루랜드...
내 맘대로 통칭 주작쇼와 고래쇼로... 불러보겠다.
정각의 오디세이의 경우.. 바로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해 보시길...
행성을 탐험하다가 갑분 나타나는 주작 한마리의 비행쑈!!
30분의 블루랜드는.. 바닷속을 배경으로
천천히 비추어 주다가. 점점 커지는 동물에 이어..
돌고래와 초 거대고래가 헤엄치는 영상으로 마무리 된다.
단순 아이맥스가 아니라 천장 150m 배경을 이용하다 보니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영상쇼가 이뤄질 때는..
사람소리가 조용해 지고 모두 동영상을 찍고있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추가로..
유료인 르 스페이스 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행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사이니지 쇼라고 하고..
비록 입장료는 30000원 이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퀄리티라고 한다...
아이들이 있다면 한 번쯤 가볼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추가로 주차를 꼭 이야기 해야 한다.
일단 30분에 5천원이라는 극악의 비용.
주말에는 꽉꽉 들어차는 난이도 높은 주차
실외 주차장이라 초고온으로 변하는 자동차..
가능하다면 오로라에 최근접한 E 주차장에
안된다면 차선으로 C 주차장에 주차할 것을 권고한다.
오로라쇼가 무료이니...
그냥 1만원 주차료 내고 오로라 관람한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긴 한다..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2~3시간 둘러보기 나쁘지 않은 코스로 보인다..
영종도 바람쐴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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