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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계부를 쓰다가
생활비를 한번 살펴보게 되었다.
정확한 금액을 표기하기는 부끄러우니..
총소득액을 100으로 하는 지수 형태로 표현해 본다.
먼저 소득 구조.

전체 수입 중 급여소득이 91이며,
각종 부가로 발생하는 소득이 9정도 되겠다.
연말정산, 출장비, 강의 관련 기타 소득이다.
월급쟁이의 한계로
대부분의 수입은 급여가 되겠다.
가능하면 부수입이 더욱 늘어나면 좋겠지만.
한계가 있겠지.....
이번엔 지출이다.

소득을 100으로 했을 때의
환산지수로..
총 지출은 113으로 소득을 초과하고 있다....
이래서 매달 마이너스 통장의 금액이 ㅠㅠ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와
주택매수에 따른 대출 상환 비중이 거의 50에 가깝다.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인 아이 둘의 교육비가 16
식비가 예상외로 작아.. 15
보험과 교통비, 나의 용돈이
각각 소득대비 6%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자잘한 비용이 되겠다.
큰 덩이로 나누어 보니..
최근 과도한 노후준비가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개인적인 목표가
안정적 노후준비이긴 하지만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대비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구나.
향후.. 소득 감소 및 교육비 증가를 고려할 때.
대출상환액과 노후준비는
좀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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