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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탱의 여행

이번엔 부여다!! 롯데부여리조트, 백제문화단지 등.. - 2일차

by 월탱군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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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히 리조트에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아내는 오랜만에 사우나 가고 싶다고...
리조트 내 사우나를 적당한 가격에 이용....
(투숙객 할인 받아서.. 어른 2, 아이 1이 1.8만원 정도...)
- 사우나니까 당연히 사진은 없... -

 

2일차의 첫 방문은... 백제문화단지..
부여리조트에서 걸어갈만한 거리기도 하지만.. 어차피 체크아웃이라.
차를 가지고 이동하여 문화단지에 주차..

백제문화단지의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아이 4,000원 정도.
하지만!!!! 부여리조트 숙박객에게는 특별할인!!
성인 2, 아이 2가 11,000원에 입장할 수 있었다..
(아 이 가격은.. 실외의 문화단지 입장 + 실내 백제역사박물관 입장이 포함된 가격이다.)

문화단지에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서 보이는 사비궁 이라는 궁궐
그리고 사비궁 오른쪽에 있는 능사 라는 절
뭐.. 뻔한 관광지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이 사항으로는 백제문화단지 안애 들어가면 전기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10분에 5,000원으로 입구에서 대여 가능..
이 전기자전거가 곳곳에 돌아다니는데.. 아이들이 보면 떼를 쓸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주의.

또한. 매표소 바로 앞에 보면...
사비로 열차 라는 무서운 녀석이 있는데.. 실외 백제문화단지를 한바퀴 도는 열차이다.
1인당 3,000원의 가격이고... 역시 아이들의 떼를 유발하는 무서운 물건이다.
(후술할 부여아울렛도 방문 예정이라고 한다면.. 차라리 여기서 태워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

 

나는 실외 문화단지를 도는 것만으로도 지쳐 쓰러져 버리고.

백제문화단지 바로 옆 백제숲이라는 카페로..
마침 영수증과 사진을 네이버 리뷰에 올리면 크로플 주는 이벤트를 ㅎㅎㅎ

 

내가 이곳에서 음료와 쉬는 동안..
아내와 아이들은 역사박물관까지 방문하였다...
(자세한 설명은 나도 모르니 생략한다....)

 

이제는 아내가 좋아하는 부여아울렛으로 이동!!
역시 걸어서 갈 수 있으나.. 10보 이상 차량활용을 위해 차로 이동.
(다행히 주차는 모두 무료 였다..)

사실 뻔한 아울렛이라.. 그렇게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은 없었고.
적당한 점포와 적당한 푸드코드, 적당한 놀이시설이라는 생각이..
굳이 놀러와서 여기에 가는 건 무슨 의미가 있니?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아래의 사진은.. 부여아울렛 내에 있는 어린이용 기차...
차라리 앞서 백제문화단지의 기차는 크고 노선이 길기라도 하지..
이건 조그마한 아울렛을 5분도 안되어 도는 싸구려 기차임!!
심지어.. 가격도 1인 4,000원, 2인 7,000원 이라.. 사비로 기차보다도 비쌈!!!

유일한 장점은...
30분마다 한대씩 있는 사비로 기차와 달리.
빨리 바로바로 탈 수 있는거 -_- (노선이 짧으니 당연한 걸지도.....)

아울렛 내의 식당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부여.. 탈출.......

 

부여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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