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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탱의 미디어

파이널 판타지 7, FF7, Final Fantasy VII.. 게임 그리고 음악

by 월탱군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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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7

 

 

일본의 유명 게임사인 "스퀘어" 의 

초 유명 게임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그 중에서도.. Play Station으로 콘솔 게임기의 세대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클래식 "파이널 판타지"는 완전히 바뀌어 버린..

새로운 세대의 "파이널 판타지" 작품이다..

 

그래봐야 나는 플스 이전의 게임기를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클래식한 파판이라는 게임은... 글로 읽은게 다이니.. 뭐라 평가할 순 없겠지..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에닉스의 "드레곤 퀘스트" 시리즈와 더불어 양대 RPG 시리즈라고 불렸다고는 하던데.

지금은 스퀘어와 에닉스가 합쳐져서 "스퀘어에닉스"라는 회사로 명맥을 이어간다고도 한다...

 

 

어쨌거나...

이 게임은 하게 된 계기?는 참으로 불순한 것이..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고딩 시절 장학금 일부를 삥땅쳐서.. 

악의 소굴 용산에서 플스2와. 그 당시 가장 핫하다는.. 파판7 타이틀 구매하게 되었다.

(당시 같이 샀던 타이틀이 "페르소나" 였던 기억이나네..)

 

하지만... 일본어 ㅠㅠ 의 압박으로... 거의 하지 못하다가..

누군가 어디선가 구해온.. 번역본 대사집과 공략집을 토대로.. 간신히 간신히 도전 시작..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뭐 워낙 재미있게 했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 글의 제목처럼..

파판7에 나왔던 게임음악이었다.

기본적으로 모든 음악이 아름답고 즐겁고 재미있는 분위기인데...

 

게임의 히로인 중 한명인 에어리스(Aerith)의 사망 연출신에서 나오는.

에어리스 테마곡은.. 환상적이다....

사실 나에게는 이 곡 하나로 파판7이라는 게임이.. 25년째 기억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

 

 

이런고로.. 언젠가부터 FF7의 게임음악을 들을 수 있는 여러 곳을 찾아보고는 있었는데.

드디어 오리지널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곳을 발견...

 

바로... 스포티파이. (모바일 앱으로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

 

물론.. 다른 음악 앱에서도.. 들을 수는 있으나..

대부분.. 2020년에 리메이크된 버전만 있거나..

피아노 또는 기타 버전으로 발매된 버전만 있었다..

 

그른데~ 그른데!!! 스포티파이에서는 1997년 발매 오리지널 버전을 들을 수가 있드아!!

 

크아!!! 다시 들어도... 첫 1초 만에 눈물이 뚝뚝 떨어질 만큼 감동의 곡이다.

(물론 노래만으로는 어렵지만. 게임의 상황과 몰입했었던.. 여주인공의 죽음이라는 기억을 떠올리면..)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아직 그 감동과 그 몰입과 애정이 남아있는 걸 보면..

그 당시에 게임을 좀 심하게 많이 했었구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

음악이.. 정말 좋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 사실 파판7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키사라기 유피(Kisaragi Yuffie)이다....

(회사 컴터 바탕화면으로 해두었다가.... 사람들의 이상한 눈빛을 느끼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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