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적어보는 인생연봉.

언젠가 생각해보니...

벌써 일을 시작한지... 20년차가 되어가더라... 

2001년 말에 시작해서.. 2년 정도는 대학졸업한다고 쉬고.

잠깐 쉬는 거 제외하고는 꾸준히 일을 해왔으니...

사기업에서 만 13년... 공공에서 어느새 7년차가 되었다...

 

생각난 김에 소득금액 증명원을 떼어보게 되었다..

(사실을 얼마나 벌었나.. 싶어서 ㅎㅎㅎ)

 

금액 기준 그래프..

인상률 기준 그래프

 

유의 사항..

2001년은 연말에 일을 시작해서.. 극히 작음.

2005~06년은 학업 복귀 시기라.. 그냥 04~07년간 연평균으로 배정.

2017년은.. 공무원으로 이직을 한 시기라.. 중간에 한두달 비었던 기간도 있고 급여도 ㅠ

2018년은 사라졌던 기간이 다시 생기고 성과연봉도.... 생겨서...

2021년은 약간의 신분변동으로 금액이 좀 많이 오름. (20년의 육아휴직 후폭풍도 있음..)

 

저렇게 보니.. 2002년 이래 21년동안.. 무려 연평균 8.5%의 연봉인상이다..

물가인상 대충 4% 때려박으면

연차가 쌓인 대가로 5% 가깝게 올랐다는 거네..

 

워낙 신분이 자주 바뀌었던 관계로 ㅋ

인상률은 들쑥날쑥 난리 벙거지지만.

꾸준한 우상향과 연평균은 마음에 든다. ㅋㅋㅋ

 

다만 최근 인상률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T.T

기타소득을 통해 -_-; 만회해야겠다....

 

간만에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