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와 S&P500을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나스닥 차례이다.
나스닥은 일반적인 종합지수와
100개 종목만을 추가로 추린 나스닥100 지수로 나뉘며.
이 포스팅에서는 두 개를 한번에 살펴볼까 한다.
다만..
내가 구할 수 있던 데이터는
나스닥 종합은 1981년
나스닥100은 1986년부터 있어..
다우존스와 S&P500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동일하게 매년 1월 1일의 주가를 기준으로
연단위 수익률을 살핀다.
먼저 나스닥 종합지수의 연간 수익률 표

다음은 나스닥100 지수의 연간수익률 표이다.

첨부된 엑셀 파일을 보면 되겠다.
각 지수의
투자기간 별 수익률 현황을 먼저 살펴보면..
<나스닥종합>

<나스닥100>

두 지수 모두 다우존스와 S&P500에 비해
수익률 평균이 꽤나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종합지수에 비해..
주요기업만 포함된 나스닥100의
평균수익률이 많이 높은 편이다.
(물론 최소치인 마이너스 이익도 낮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타 지수에 비해.
변동성은 크지만.. 평균이익도 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기술주의 양상을 명확하게 나타낸다.
각 지수에 대해
단년투자를 살펴보자.
<나스닥종합>

<나스닥100>

86년과 81년의 시차만 조금 있을 뿐.
큰 양상은 다르지 않다.
다만 나스닥 100의 상승과 하락폭이 더 크다.
특히 1998~99년도의 IT 버블 시기를 보면.
나스닥100의 100% 상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상승폭이 있다.
3/5년 투자를 함께 살펴보자.
<나스닥종합>


<나스닥100>


사실 이 정도로는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종합이나 100의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다우존스와 S&P를 살펴보면서도 느끼지만.
장기투자로 갈 수록..
큰 추세는 지수 상관없이 동일하지만.
그 변동폭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10년투자를 알아본다.
<나스닥종합>

<나스닥100>

두 지수 모두 2000년도 초반의 IT버즐 폭락의 여파가 여전하다.
다만.. 미세하지만
보다 핵심 기술기업지수인 나스닥100의 손실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5/20년 장기투자를 살펴보면.
<나스닥종합>


<나스닥100>


두 지수 모두 15년 이상에서는 항상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나스닥100
모두를 살펴본 결과.
평균 수익률은 나스닥100이 압도적 1위
상승/하락의 변동성 역시 나스닥 100이 1위.
다우존스와 S&P 비교 시.
겨우 30개 종목으로 산출하는 다우존스가
미세하게 앞서는 결과..
변동성이 낮고 안정을 원한다면.
S&P보다는 다우존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원한다면.
이왕이면.. 나스닥100
이 과거의 결과를 보고 파악 가능한 결론이려나?
다음 마지막 포스팅에서는..
4개 지수의 1986년부터 현재까지의
지수를 동일 스케일로 변환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모두들 잘 골라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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